이것저것 잡다한 이야기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향초이야기

잡다한이야기들 2019. 3. 11.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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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초 : 흔히 아는 촛불같은데에 향이 나는 것을 섞어 만든 향이 나는 초

 

저는 다양한 향이 나는것들을 좋아해요.

향초부터 포푸리 향수 샴푸 모든 향이 나는것들은 전부 좋아하고 모으는게 취미에요.

그런데 이번에 새로 나온 향초가 있길래 신기해서 포스팅 하려고 해요

 

루모스 캔들(사진)은 세계 최초의 버튼식 자동 점화 향초입니다.

향초를 사용해봤다면 알고 있을 텐데요. 향초를 사용하다 보면 불을 붙이기가 어려워집니다.

향초를 거의 뒤집을 정도로 기울여야 하죠.

루모스 캔들은 라이터나 성냥은 필요하지 않습니다.

아래쪽 패드 모서리에 있는 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불이 붙으니까요.

버튼을 누르면 패드의 전기 신호가 향초 내부 심지와 연결된 전극에 전달되면서 불이 붙는 원리입니다.

향초 자체는 일반적인 향초입니다.

파라핀을 사용하지 않아 인체에 무해한 수제 소이 캔들이죠.

와일드 호스트 향과 클린 코튼 향, 복숭아 향, 무(蕪)향 4가지이며,

와일드 호스트 향은 정원의 풀숲 향으로 부담스럽지 않고 심신의 안정을 주는 향입니다.

클린 코튼 향은 은은하게 향기가 퍼지는 프레쉬한 향으로 기분을 상쾌하게 만들어주죠.

복숭아 향은 기분전환에 도움이 되는 달콤한 향입니다.

무(蕪)향은 말 그대로 냄새가 없는 향초로 분위기를 내고 싶을 때나 냄새 제거용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패드 부분에 배터리가 내장돼 있으며, 하루 4회 사용 기준으로 4개월 이상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배터리가 없으면 그냥 USB 케이블을 꽂으면 되죠.

루모스 캔들은 국내 스타트업이 만든 제품입니다.

인디고고에서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최소 펀딩 금액은 58달러(약 6만6000원), 2018년 11월에 배송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