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3일째 아침 눈을 뜨고 여유를 부리다가 근처에 있는 카페 아무데나를 들어가서 무더운 여름 시간 때우며 바다도 보고 한량같은 시간을 잠시 보냈어요. 그러다가 일단 쉬어도 숙소 근처를 가서 쉬자 생각이 들었고, 재빠르게 숙소쪽으로 이동하던 중에 목장카페 드르쿰다라는 곳을 발견했어요. 겉으로 보기에는 그렇게 큰 규모일줄은 몰랐어요. 들어가보니 양 토끼 등등 다양한 동물들이 있고 말그대로 목장이였어요!! 카페안에 카트도 있어서 심심하던 저희는 보자마자 타자고 했고, 바로 몇바퀴 돌고 카페에서 에어컨 바람으로 직행했어요. 그리고 뭐하지뭐하지 하다가 숙소가는길에 중문색달해변 이라는곳이 보여서 일단 또 바다보러가서 밥부터 재빠르게 해결했어요. 그러고 또 뭐하지 하다보니 바다니깐!! 서핑하자!! 해서 바로 서핑..